재단은 1992년 원자력문화재단으로 설립되어 원자력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을 목표로 활동해 오다, 2017년 11월 국회와 시민사회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재단의 명칭과 비전, 미션, 활동 내용 등을 에너지 전반으로 확장하였습니다.

우리 재단의 변화는 한국 사회 내부의 요구와 함께 에너지에 대한
국제적인 변화와도 궤를 같이 합니다.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에너지는
지리적 편중과 매장량의 한계로 나라간 분쟁의 대상이었으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했습니다. 그러나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에너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너지를 둘러싼 세계 경제의 지형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를 둘러싼 세계의 변화 과정에서 한국 사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제대로 풀어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단의 활동에 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임직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