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로 수소 생산한다”
충주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 준공
음식물 쓰레기로 생산한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활용, 수소를 생산하고 충전하는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가 30일 충북 충주에서 준공됐습니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순 탄소배출이 0에 가까운 청정수소 충전소입니다.
또 국내 최초의 수소 마더스테이션(Mother Station)입니다. 마더스테이션은 수소차 충전 설비뿐 아니라 수소 유통수단인 수소 튜브트레일러 충전 설비도 갖춰 인근 수소충전소(daughter)에 수소를 공급하는 거점 수소충전소를 말합니다.
아울러 추출기, 압축기 등 핵심부품을 국산화해 약 7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범사례이기도합니다.
이처럼 충주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는 천연가스에 비해 저렴한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생산하고, 마더스테이션으로써 유통비도 절감할 수 있어 전국 수소충전소 평균 단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부품 국산화를 지속 지원해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국산화율 100%를 달성하고, 충전소 구축 비용 절감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