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한 바다에서 건진 짜릿한 '전기'
소금으로 만든
염분차 발전

바닷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짠맛'
이 짠맛이 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강물과 바닷물의 염분 농도 차이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염분차 발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염분차 발전의 원리
출처 : 대한전기협회 전기저널 2013
압력지연삼투 발전(PRO, Pressure Retarded Osmosis)
바닷물과 민물 사이에 반투막을 설치하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민물이 바닷물 쪽으로 이동하면서
압력이 발생하는데요.
이 압력을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해요.
※ 삼투압 현상 : 반투막을 통해 용매(물)가 농도가 낮은 용액에서 높은 용액으로 이동하는 현상

지금 바닷물과 강물 사이에서 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염분차 발전이란?
염분차 발전은 바닷물과 민물(강물)의
염분 농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인데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시간과 날씨의 영향 없이 365일 발전 가능해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어요.

염분차 발전의 원리
출처 : 대한전기협회 전기저널 2013
역전기투석 발전(RED, Reverse Electrodialysis)
전기투석 원리를 역으로 활용해
바닷물과 민물 속의 이온들을 분리하고,
이온의 이동에 따른 전위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해요.
※ 터빈 없이 직접 전기 생산 가능!

염분차 발전의 장점
친환경적: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요.
안정적: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365일 발전이 가능해요.
다양한 적용 가능성: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고 하수 처리장의 방류수를 활용할 수도 있어요.
높은 이용률: 다른 신재생 에너지원에 비해 이용률이 높아요.

차세대 신재생 에너지원,
염분차 발전!
'염분차 발전'과 관련된 기술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향후에는 실제 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발전 시설 건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요.
기술을 넘어선 도전, 염분차 발전!
한국중부발전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