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꿀팁!
2017년 우리나라의 에너지원단위가 OECD 35개국 중 33번째로 높았다고 해요.
이는 에너지원단위가 한 국가의 전체적인 에너지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수치가 높을수록 에너지소비가 비효율적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전기 과소비가 심각한 상태임을 알 수 있는 것이죠.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요즘, 환경 보호를 위해 에너지 절약은 필수로 가져가야할 문제인데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 절약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같이 알아봅시다!
전구로 에너지 절약하기
우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체전력 1/5이 전등을 켜는데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백열등을 형광등으로 교체하면 약 70%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전구 주위를 깨끗하게 닦아 주는 것이 좋은데요. 닦지 않은 전등은 최고 40%까지 밝기가 떨어진다고 해요.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면 전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선풍기를 이용하기
에어컨 한 대는 선풍기 30대에 맞먹는 전력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어컨보다는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선풍기를 이용할 땐 전력소비가 적은 약한 바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선풍기는 세기에 따라 10W의 전력 소모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에어컨을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실내온도를 적정온도인 26~28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러그는 뽑아두기
대기 전력은 제품의 전원을 켜지 않아도 꼽혀 있는 플러그를 통해 새는 에너지를 일컫는 말인데요. 대기 전력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에 해당하며, 국가 전체 가구 수의 대기 전력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5,000억 원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완전 충전이 된 상태에서 계속 충전을 하면 배터리의 수명을 갉아 먹는다고 하니 기계와 환경을 위해서 대기 전력은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찬물로 세탁하기
흔히들 따뜻한 물로 세탁하면 때가 더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는 속설이라고 합니다. 찬물로 세탁을 하는 경우와 따뜻한 물로 세탁을 하는 경우 모두 세탁 기능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세탁기를 돌릴 때 소비되는 에너지의 90%가 물을 데우는 데 소비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찬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최소한의 낮은 온도의 물로 세탁을 해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상 속 에너지 지키기!
우리의 소중한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주세요!
* 출처
에너지 낭비국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8130900003
교육부 공식 블로그 https://if-blog.tistory.com/5676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절약법 https://www.kdhc.co.kr/cyb/Cy_Content/CM3635.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