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정부, 로비사 원전 2기 2050년 말까지 연장 가동 허가
ㅇ 핀란드 정부는 2050년까지 수명 연장 외 원전해체 준비를 위해 필요하다면 2055년 말까지 가동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로비사 부지에 위치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2090년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
- 2기의 VVER-440 가압수형 원자로로 구성된 로비사 원전은 핀란드 최초의 원전으로, 현재 핀란드 전력의 10% 이상을 공급하고 있음
- 로비사 1호기는 1977년, 2호기는 1981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 기존 운영 기한은 각각 2027년 말, 2030년 말이었음
ㅇ 포텀社는 지난 5년간 로비사 원전 개조에 약 3억 유로(4,136억 원) 투자, 작년 3월 가동 기한 연장 신청 결정을 발표하면서 운영 지속 및 수명 연장 관련 투자가 2050년까지 약 10억 유로(1조 3,790억 원)에 달할 것이라 밝힘
ㅇ 포텀社는 연장 가동 기간동안 로비사 원전을 통해 무탄소 전력을 약 170TWh 생산할 것으로 추정
※ WNN(2.16) 보도 원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