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EU에너지장관회의 계기, 친원전 EU국 동맹 구축 추진
ㅇ 프랑스는 EU 에너지 정책에서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국가들 간 연합을 구축하기 위해 12개 EU 국가들과 회담을 개최할 계획
- 이는 유럽연합 내 프랑스 등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더 많은 EU 정책을 원하는 국가들과 독일, 스페인 등 원자력이 재생에너지와 동등한 수준에서 논의 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국가들 간 점점 더 많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짐
ㅇ EU에너지장관회의를 계기로 소집되는 이 회의는 기후변화 목표와 에너지안보 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기여에 초점, 다른 국가들과 친원전 동맹(pro-nuclear alliance)을 맺는 것이 목표
- 참석 예정국은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베니아, 체코, 스웨덴,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핀란드 등
ㅇ 한편 EU국가들은 국가별로 원자력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음. 프랑스, 스웨덴, 헝가리는 이미 원자력을 사용하고 있고 폴란드는 첫 번째 원전 건설을 추진 중. 오스트리아와 룩셈부르크는 폐기물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원자력 발전에 반대, 독일은 단계적으로 원전 폐쇄 진행 중
※ REUTERS(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