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지연된 EU 재생에너지 협상
ㅇ EU 국가들은 기존 목표인 32%에서 2030년까지 유럽 내 에너지의 42.5%를 재생가능한 자원에서 얻는다는 새로운 계획을 확정할 예정
- 그러나 원자력 발전으로 발생하는 저탄소 수소가 재생에너지원으로 인정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랑스가 이 계획을 지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후 협상이 지연중
-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프랑스는 전기의 약 70%를 원자력에서 얻고 신규 원전 6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
- 친원전 성향의 6개 국가들도 이 계획에 대한 지지를 보류
ㅇ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반(反)원자력 국가들은 원자력을 청정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에 반대
ㅇ 유럽연합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한 국가의 에너지에 대한 의존을 제한할 재생에너지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경제를 탈탄소화하려고 노력 중
- 프랑스는 제안된 법안의 막판 변경을 추진한 여러 국가 중 하나이며, 독일은 EU 집행위원회와의 협상 후 계류 중인 연소 엔진에 대한 2035년 금지 법안을 지지 반대
ㅇ 세계 에너지전환에서 원자력의 역할은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로부터 자유롭고, 발전된 원자력 기술은 전통적인 대규모 원자로보다 지진과 방사능 유출 사고와 같은 위험에 덜 노출
※ 세계경제포럼(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