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원자력 산업 대표, 영국 원자력 산업에 중국이 참여하는 것은 안보 위협이 아니라고 발언 China involvement in UK nuclear energy not a security risk, industry boss says |
□ (세계) 영국 원자력산업협회 톰 그레이트렉스(Tom Greatrex)회장은 영국의 원자력 분야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국가안보 위협이 아니라고 발언
ㅇ 그레이트렉스 회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 광핵전력(CGN)이 건설 중인 힝클리 포인트 C 원전의 지분 1/3을 보유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발언
- CGN은 힝클리 포인트 C 원전 프로젝트의 33%를 지원한 바 있음
- 그레이트렉스 회장은 “중국 기업이 영국 원전 프로젝트에 지분을 소유하는 것이 문제되는 경우는 원전 운영에 전략적인 역할을 가졌을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힘
ㅇ 힝클리 포인트 C의 최대지분은 프랑스전력청 EDF가 보유하며 EDF가 유럽가압원자로(EPR)로 구성된 원전을 운영할 예정
- 현재 CGN 소속 직원은 3.2GW 생산규모의 힝클리 포인트 C 원전 중 2기의 원자로 설치 감독을 지원하고 있음
- 동일한 설계의 원자로는 CGN과 EDF가 공동 보유하는 타이샨 원전에도 설치되어 있음
ㅇ 그레이트렉스 회장의 발언은 지난달 프랑스 외무장관 제임스 클레버리(James Cleverley)는 5년 만에 공식적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프랑스가 기후 변화 관련 투자와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밝힌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 CITY A.M.(9.4) https://tinyurl.com/4s7s9nu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