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처음으로 VVER-440 원자로에 웨스팅하우스 원자력 연료 사용 Ukraine loads nuclear fuel from Westinghouse into VVER-440 reactor for the first time |
□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Energoatom)은 웨스팅하우스가 생산한 원자력 연료를 러시아 모델인 VVER-440 원자로에 처음으로 주입했다고 발표
ㅇ 현재 50기 이상의 VVER 원자로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까지 러시아 연료의 대체재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음
ㅇ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 설계의 원자로를 운영한 첫 번째 기업이며 VVER-1000과 VVER-440 원자로의 연료를 다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음
ㅇ 웨스팅하우스와의 VVER-440 연료 공급 계약은 2020년 9월에 체결되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이 크게 줄어듦
ㅇ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 Herman Galushchenko는 “오늘이 중요한 이유는 오늘부터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연료 시장에서 러시아의 독점이 끝났다는 것”이라고 발언
- 또한 Galushchenko 장관은 “오늘 역사적인 사건으로 인해 모든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원자력 연료 사용을 중단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
- 웨스팅하우스 CEO 패트릭 프래그먼은 에네르고아톰과 웨스팅하우스 전문가가 일반적으로 6~7년 정도 걸리는 연구를 1년 반 동안 협력하여 수행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겨울 전 개발을 끝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힘
ㅇ 에네르고아톰 사장 Petr Kotin은 당분간은 웨스팅하우스 생산 연료와 러시아 생산 연료가 원자로에 같이 사용될 것이며 이후 완전히 대체될 것이라고 밝힘
※ Mezha.Media(9.11) https://tinyurl.com/44j64h3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