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연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들은 에너지안보와 기후변화로 원자력에 의지 IAEA annual projections rise again as countries turn to nuclear for energy security and climate action |
□ (세계)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 연간 전망 보고서를 발행하여 3년 연속으로 국제 원자력 발전량 증가를 예측함
ㅇ 고발전과 저발전 시나리오 예측에서 IAEA는 2020년 예측에 비해 2050년까지 설치될 원자력 발전용량의 약 25% 높은 수치를 예측함
- 새로운 전망의 고발전 시나리오에서 2050년까지 설치될 원자력 발전용량은 890GW로 현재의 369GW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저발전 시나리오에서도 458GW까지 발전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IAEA 라파엘 그로시(Rafael Grossi) 사무총장은 연간 보고서 “2050년까지의 에너지, 전력 및 원자력 예측”에서 새로운 예측을 발표하며 증가한 예측에 대해 “기후변화가 큰 원인이지만 에너지 공급 안보 또한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발언
ㅇ 이러한 예측의 상향조정은 더 많은 국가들이 원자력을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저탄소에너지원으로 인식한다는 점을 나타냄
ㅇ 그러나 그로시 사무총장은 긍정적인 예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원자력산업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원자력 또는 재생에너지라는 양자택일의 논의는 잘못되었다”며 “이러한 논의는 모두에게 불리할 것이다”라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