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스웨덴, 타국의 러시아 원자력발전 연료 의존도 낮추는 것을 지원하기로 약속 UK and Sweden vow to help end dependency on Russia |
□ (세계) 영국과 스웨덴은 타국의 러시아 원자력발전 연료공급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것에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
ㅇ 영국과 스웨덴은 원자력발전 연료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며 “회복력 있는 원자력발전 연료공급망 지원”에 대해 합의했다고 발표함
- 또한, 협약은 영국과 스웨덴이 청정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기술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함
ㅇ 두 국가는 모두 전력발전 확대와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새로운 상용원자로 건설을 계획 중임
ㅇ 최근 영국 합동군사연구소(RUSI)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원자력연료 수출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크게 증가함
- 보고서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 원자력발전 연료 및 기술 수출 판매실적은 전년에 비해 20% 이상 상승함
- 또한 RUSI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원자력발전 연료를 포함하여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이상의 원자력 관련 제품을 수출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공개
ㅇ 올해 4월에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는 원자력발전 연료 협약을 맺어 원자력발전 연료의 공급망을 공유하는 동맹을 형성, 러시아의 원자력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줄이고자 한 바 있음
※ Nucnet(10.17)
nucnet.org/news/uk-and-sweden-vow-to-help-end-dependency-on-russia-10-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