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구, 내년 더 높은 에너지요금이 예상됨 Higher energy bills forecast for UK households next year |
□ (영국) 컨설팅기업 콘월 인사이트(Cornwall Insight)에 따르면 영국 가정은 내년 더 높은 에너지요금이 예상되며 전력시장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발표
ㅇ 콘월 인사이트는 전기요금이 올해 영국 평균 전력 도매가격인 1MW당 96.64파운드(약 16만원)에서 내년에는 129파운드(약 21만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
- 해당분석은 9월 말 재화선물시장가격 분석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은 반영되었지만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은 고려되지 않아 예측보다 더 가격이 올라갈 수 있음
ㅇ 또한 재생에너지 전력이 전력망에 공급 및 가스발전소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에너지의 시장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
ㅇ 영국 가정 전력요금에서 도매에너지시장의 가스 및 전력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로 전력망 보수비, 에너지정책요금 등 타 항목에 비해 높은 비중 차지
ㅇ 콘월 인사이트 Tom Edwards 수석 애널리스트는 영국의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늦어질수록 에너지요금이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우리의 넷 제로 노력이 역행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높은 가격부담에 허덕이도록 놔두는 값비싼 대가가 될 것”이라고 발언
※ The Guardian(10.24)
theguardian.com/money/2023/oct/24/higher-energy-bills-forecast-for-uk-households-next-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