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그로시 사무총장, 기후변화 해결에 ‘원자력의 혜택’을 활용해야 ‘Full benefits of nuclear energy’ must be part of the plan to tackle climate change, says U.N. nuclear chief |
□ (세계)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Rafael Grossi)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해결 방정식에 원자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발언하며 원자력의 역할 강조
ㅇ 유엔총회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20년간 녹색전환을 위해 수조 달러를 투자했음에도 기후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화수소는 여전히 세계 에너지의 8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고 지적
- 또한 그로시 사무총장은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4분의 1 이상이 저탄소 전력으로, 원전이 없다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
- IAEA에 따르면 2022년 이산화탄소 배출은 1900년 집계 이래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항공 여행이 반등하고 더 많은 도시가 인플레이션 탓에 저가의 석탄발전에 의존한 결과임
ㅇ 그로시 사무총장은 “현재 30여 개국에서 400기 넘는 원자로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며 “50기 이상이 건설 중이고 많은 국가에서 기존 원전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함
- 원자력은 전력망의 탈탄소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산업에 지속가능한 난방의 탈탄소화 과정에도 기여하므로 원자력에 대한 개발도상국들의 관심이 특히 증가하고 있음
- 전력량이 2050년까지 각각 2배와 5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국가들도 원자력 발전을 고려하고 있음
※ Fortune(11.9)
fortune.com/2023/11/09/rafael-grossi-nuclear-energy-climate-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