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도의 원자력 동맹, 새로운 ‘저탄소’ 정책 요청 French-led nuclear alliance calls for new ‘low-carbon’ directive |
□ (유럽) 프랑스가 주도하는 원자력 동맹의 EU 11국은 EU의 미래 에너지 및 기후정책에 있어 “모든 비화석 에너지원”의 고려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
ㅇ 12월 19일에 열린 회의에서 원자력 동맹 참여국은 EU의 기후 및 에너지 정책 프레임워크 재검토를 촉구
- 회의에서 원자력 동맹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50% 감축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EU가 “모든 저탄소 에너지원의 역할을 충분히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
ㅇ 원자력 동맹은 공동성명에서 “원자력은 EU 회원국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하고 정당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
ㅇ 현재 EU 기후변화 목표달성의 정량적인 지표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성만 고려되고 있음
- 공동성명에서 동맹 참여국은 “우리는 이 두 지표가 기후변화 해결의 다양성과 EU 회원국의 산업적 역량을 고려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해당 지표를 비판
ㅇ 프랑스의 주도로 EU 회원국 사이에서 EU 기후 및 에너지 목표를 수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탄소중립 접근방식을 채택하고자 하는 국가들이 늘어남
※ Euractiv(12.20)
euractiv.com/section/energy-environment/news/french-led-nuclear-alliance-calls-for-eu-to-pen-low-carbon-dire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