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너지규제기관, 향후 10년간 영국 에너지요금 하락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British energy bills unlikely to fall in medium term, Ofgem warns |
□ (영국) 英 에너지규제기관 오프젬(Ofgem) 의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비용증가로 향후 10년간 영국 가정 에너지요금이 실질적으로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함
ㅇ 마크 맥앨리스터(Mark McAllister) 오프젬 의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망구축비용이 에너지요금에 반영되면서 중기적으로 전기 요금이 낮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함
- 또한 맥앨리스터 의장은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임
ㅇ 영국 에너지요금 상한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23.1월 에너지위기 이전 수준인 1,100파운드(약 193만 원)에서 약 1,450파운드(약 255만 원)로 상승함
- 에너지요금 상한 중 25%를 차지하는 전기 및 가스 인프라 운영비용은 ’21.7월 기준 363파운드(약 63만 6천원)로 ‘21년 여름 254 파운드 수준에 비해 크게 상승함
ㅇ 국가전력망운영기업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는 향후 5년간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 증가에 따른 전력망 확충에 310억 파운드(약 53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FINANCIAL TIMES(2024.5.30.)
https://www.ft.com/content/ad038c1c-e755-4db1-8830-c3748de9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