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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로사톰(Rosatom)社, 핵확산 저항성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신기술 개발

Rosatom announces novel used fuel processing technology

□ (러시아) 러시아 로사톰社는 사용후핵연료로부터 핵물질을 정제하고 분리하는 결정화정제기술(Crystallisation Refining Technology)을 개발했다고 발표함

ㅇ 로사톰社 관계자는 이 신규 기술이 시베리아화학복합부지에 건설 중인 시범에너지단지(ODEK)에 시험 운행되며 우라늄-플루토늄(SNUP) 원전연료 재처리 시설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힘

- ODEK는 고속로용 고밀도 우라늄-플루토늄 연료 생산 모듈, BREST-OD-300 고속중성자로와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는 모듈로 구성됨

ㅇ 로사톰社의 '프로리프(Proryv)' 프로젝트는 원자력 연료의 폐쇄형 핵연료 주기를 개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함

ㅇ 로사톰社는 결정화정제기술이 방사능에 노출된 SNUP 핵연료에서 분리된 핵물질인 우라늄(Uranium), 플루토늄(Plutonium), 넵투늄(Neptunium) 분리 정제 과정이 기술적 최종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로사톰社 관계자는 “결정화전제기술로 인해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과정에서 높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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