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니아) 한수원과 루마니아 국영원자력회사(Nuclearelectrica)는 체르나보다(Cernavoda) 원전에서 유럽 최초 삼중수소(Tritium) 제거 설비 건설 착공식을 개최함

ㅇ 캐나다형가압중수로(Candu)는 노후화 과정에서 삼중수소가 축적되어 환경과 작업장 안전에 영향을 미치며 제거 기술은 삼중수소를 포집·처리하여 환경영향과 인적노출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함

ㅇ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 제거시설은 세계적으로 세 번째,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되는 것으로 루마니아 국립 극저온 및 동위원소 기술 연구개발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이 적용될 예정임

- 이 삼중수소 제거 시설에는 액상동위원소분리, 극저온증류, 고진공(High-vacuum) 작동 등의 첨단기술들이 포함되며 추출된 삼중수소는 미래의 핵융합로 연료로 사용될 수 있음

ㅇ ‘23.6월 한수원은 루마니아와 2,600억 원 규모의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EPC) 계약을 체결했고 루마니아 국영원자력회사는 ‘24.1월 유럽 투자은행과 1억 4,500만 유로(약 2,000억 원)의 대출 계약을 맺은 바 있음

ㅇ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삼중수소제거설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루마니아 정부, 발주사 및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함

※ Wnn(2024.6.11.)
https://www.world-nuclear-news.org/Articles/Works-begins-on-Romania-s-tritium-removal-facility#:~:text=Nuclearelectrica%20and%20Korea%20Hydro%20and,Rom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