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한수원 선정 배경 – 러·중 배제 등 국내외 정치 환경 고려 Surprise as Czechia picks S. Korea to power nuclear drive |
□ (체코) ‘24.7.17일 체코는 최대 4기의 신규 원자로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아닌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러·중 배제를 포함한 국내외 정치 환경이 고려됨
ㅇ 체코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총리는 두코바니 원전의 신규 원자로 건설 입찰에서 한수원이 EDF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하며 “한국이 모든 평가기준에서 더 우수했다”고 말함
ㅇ 체코 정부 관계자들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한수원의 입찰가격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힘. 두코바니 원전 2기의 총 공사비는 약 24조원으로 발표되었음
- 비용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러시아와 중국이 제외된 것이 한국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임
ㅇ 체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에 대한 국내 여론이 악화되자 러시아, 중국을 입찰에서 배제한 것으로 보임
※ Deutsche Welle(2024.7.23.)
https://www.dw.com/en/surprise-as-s-korea-wins-bid-to-build-czech-nuclear-reactors/a-6974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