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로사톰社, 부르키나파소국과 원전 건설 협상 시작 Burkina Faso the latest African country to enter nuclear power plant construction talks with Russia |
□ (러시아) 현지 언론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원자력 기업 로사톰(Rosatom)社의 기술전문 대표단은 서아프리카 국가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에 도착하여 원전 건설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
ㅇ 부르키나파소의 에너지부 야쿠바 자브레 구바(Yacouba Zabre Gouba) 장관은 “이번 방문에 기대가 크다”며 “우리는 모든 기술적 세부사항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고 원전건설이 많은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함
- 이번 방문은 ‘24.8.9일까지 계속될 예정임
ㅇ 이번 협상은 러시아 원자력 외교의 일환으로서 러시아의 첨단 원자력 기술과 우라늄 생산의 우위를 활용하여 아프리카 파트너국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임
ㅇ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다수의 원전 계약을 체결하여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특히 전력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 로사톰社는 매력적인 자금조달 조건을 제안하며 원전 수출은 60년 동안의 운영, 유지보수 및 연료 공급 계약과 함께 이루어짐
- 로사톰社의 알렉세이 리하체프(Alexei Likhachev) CEO는 로사톰社가 여러 아프리카 국가로부터 신규 원전건설 신청서를 받았다고 언급했으며 원전 건설에 관심을 표명한 아프리카 국가 중에는 가나, 케냐, 모로코, 튀니지, 우간다 등이 포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