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부 위원회, 신규원전 4~5기 건설에 380억 달러 소요 추정 Price tag for new nuclear power in Sweden $38 billion, commission says |
□ (스웨덴) 스웨덴 정부 위원회는 원전 확대 계획에 약 4천억 크로나(약 52조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ㅇ 스웨덴 정부는 ‘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35년까지 신규 원전 2기(2.5GW) 건설 등 20년 간 10기의 원전을 새로 건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음
ㅇ 그러나 민간 부문에서는 약 100년의 긴 사업 기간, 높은 초기 비용, 수익 창출의 지연성 등의 위험성으로 원전 투자에 소극적임
- 스웨덴 정부 위원회는 정부 계획과 달리 4000~6000MW 규모의 원자로를 4~5기 건설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건설 소요 비용을 약 380억 달러로 추정함
ㅇ 또한 위원회는 국가가 원자력社에 건설비용의 75%를 지원하고, 나머지 25%는 소유주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초과 비용 발생 시에도 같은 비율로 자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제안함
ㅇ 스웨덴은 ‘80년에 원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했지만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방향을 바꿨고 현재 원전은 ‘45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 우파연립정부의 핵심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음
- 정부는 풍력, 수력, 태양광 발전의 가동 중단 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피크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원자력이라고 말한 바 있음
※ Reuters(2024.8.13.)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price-tag-new-nuclear-power-sweden-38-bln-commission-says-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