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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력회사들,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시장의 수익 증가 기대감 고조

US utilities poised to ride data center demand wave in second half

□ (미국) 美 전력회사들이 인공지능 붐(boom)을 주도하는 데이터센터의 수요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2024년 매출 성장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ㅇ 아메리칸일렉트릭파워(American Electric Power),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 등 대다수의 미국 주요 전력회사들은 ‘24년 2분기 데이터 센터와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함

ㅇ 가벨리 펀드(Gabelli Funds)社의 포트폴리오 매너지 티모시 윈터(Timothy Winter)는 “우리는 데이터 센터에 투자 가능성을 보기 시작했고 그 규모는 엄청나다”라고 말함

ㅇ 또한 S&P글로벌코모디티인사이트(S&P Global Commodity Insights)社의 벤 레빗(Ben Levitt) 부국장은 최근 미국 전력회사들이 ‘30년까지의 데이터센터 누적전력수요 전망치를 약 50% 상향 조정했다고 밝힘

ㅇ 듀크에너지(Duke Energy)社 린 굿(Lynn Good) CEO는 “‘28년까지의 경제개발 계획에서 데이터센터가 약 25%를 차지하며 ‘30년 이후 그 비율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함

ㅇ 애널리스트들은 전력회사들이 매출성장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지난 2년의 저조한 성과를 극복하고 장기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분석함

- LSEG 데이터社에 따르면 2024년 전력회사들의 연간 수익 증가율은 12.4%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S&P 500의 10.5%보다 높은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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