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오프젬,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라 가계 에너지요금 상한가격 10% 인상 발표 Extreme weather and geopolitics to send UK energy bills up 10% |
□ (영국) 영국의 에너지규제기관인 오프젬(Ofgem)은 가계 에너지요금 상한가격을 ‘24.101일부터 연 1,717파운드(약 301만 원)로 10% 인상한다고 발표함
ㅇ 이번 인상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조치임
ㅇ 오프젬의 조나단 브릴리(Jonathan Brearley) CEO는 “궁극적으로 이번 가격상승은 예상치 못한 국제적 사건과 불안정한 글로벌 가스시장에 대한 영국의 의존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함
ㅇ 콘월인사이트社는 에너지요금이 오르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영국이 국제적 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정 내 생산된 에너지(태양광 등)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함
ㅇ 영국은 ‘19년 소비자보호를 위해 에너지가격 상한제를 도입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시장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서 ‘23.1월에는 연평균 가계 에너지요금 상한가격이 4,279파운드(약 752만 원)를 기록했음
ㅇ 연료빈곤퇴치연합(End Fuel Poverty Coalition)의 코디네이터인 사이먼 프랜시스(Simon Francis)는 현재 에너지요금이 코로나위기 이전보다 65% 더 높은 수준이라고 말함
※ Reuters(2024.8.23.)
https://www.reuters.com/world/uk/extreme-weather-geopolitics-send-uk-energy-bills-up-10-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