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정부, 탈원전 폐지 원자력 관련법 개정안 금년 중 의회 상정 추진 Switzerland to overturn ban on building nuclear power stations to boost energy supply |
□ (스위스) 스위스 알베르트 뢰스티(Albert Rösti) 에너지부 장관은 ‘24년 말까지 탈원전을 폐지하는 원자력 관련 법안 개정 제안서를 의회에 제출해 내년에 의회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ㅇ 스위스 정부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에너지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원전 건설 금지를 철회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뢰스티 장관은 정부가 ‘24년 말까지 원자력 관련 법안을 개정하는 제안서를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 제안서는 내년에 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함
- 또한 뢰스티 장관은 “장기적으로 신규 원전은 지정학적으로 불확실한 시기에 우리의 에너지공급을 더 안정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이라며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선택권을 뺏는 것은 미래 세대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함
ㅇ 스위스는 ‘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탈원전 정책을 추진했으며 ‘17년 신규 원전 건설을 금지하는 원자력법안이 국민투표를 통해 확정된 바 있음
- ‘19년 뮐레베르크(Muehleberg) 원전이 폐쇄되었으며 스위스 내에는 원전 4기가 운영되고 있음
※ Firstpost(2024.8.28.)
https://www.firstpost.com/world/switzerland-to-overturn-ban-on-building-nuclear-power-stations-to-boost-energy-supply-138092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