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폐기물 관리회사 포시바社, 온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최종처분장 시험 운영 개시 Trial run at Finnish repository starts |
□ (핀란드) 핀란드 폐기물 관리회사 포시바(Posiva)社는 온칼로(Onkalo)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에 폐기물 처분 용기(canister)를 설치하는 시험 운영을 개시했다고 발표
ㅇ 처분장에서 실제 방사성폐기물은 약 430m 깊이의 암반에 보관될 계획이지만 시험 운영 단계에서는 실제 방사성폐기물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종합적인 시험이 진행될 예정임
ㅇ 포시바社는 이번 시험 운영의 목적을 “실제 최종처분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안전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며 “최종처분장의 시스템과 장비를 계획된 프로세스에 따라 시험해볼 것”이라고 언급함
- 포시바社의 일카 포이콜라이넨(Ilkka Poikolainen) CEO는 “포시바社의 시험운영은 이제 실제 최종처분 작업 개시를 향한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함
- 또한 포시바社의 생산 책임자인 카리 오사라(Karri Osara)는 “포시바는 이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먼 길을 왔다”며 “최종처분장의 시험 운영은 우리 조직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함
ㅇ 올킬루오토(Olkiluoto) 원전 근처 에우라요키(Eurajoki) 지역에 있는 포시바社의 최종처분장 부지가 ‘00년 선정된 후, 핀란드 의회는 ‘01년 프로젝트를 승인하였고 포시바社는 ‘13년 건설 허가를 신청하여 ‘15년 정부의 허가를 받은 뒤 ‘16년 처분장 건설을 시작한 바 있음
※ Wnn(2024.8.30.)
https://world-nuclear-news.org/Articles/Trial-run-at-Finnish-repository-st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