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DF, 12년 건설 지연된 플라망빌 원전 가동운전 승인 요청 EDF requests ASN authorization to start up the Flamanville EPR |
□ (프랑스) 프랑스 전력공사 EDF는 계획된 일정보다 12년이나 지연된 플라망빌(Flamanville) 유럽형 가압경수로(EPR) 가동을 위해 원자력안전청(ASN)에 운전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힘
ㅇ 본 프로젝트는 원래 ‘12년 완공될 예정되었으나 12년 지연되었고 예산도 33억 유로(4.9조 원)에서 132억 유로(19.5조 원로 4배 증가하였음
- 프랑스 회계감사원(Cour des Comptes)은 추가 자금조달 비용을 포함하여 이 프로젝트의 총 비용이 190억 유로(28.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였음
ㅇ EDF는‘24.9.21일부터 전력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대 용량에 도달하면 약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ㅇ 프랑스가 원전산업을 재활성화하려고 하고 있는 가운데, 플라망빌 EPR 원자로의 가동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짐
- 정부는 6기의 신규 EPR2 원자로를 발주했고 추가로 8기를 더 발주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는 지연과 추가비용에도 불구하고 원전기술을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됨
※ energynews(2024.9.2.)
https://energynews.pro/en/edf-requests-asn-authorization-to-start-up-the-flamanville-e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