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마이어 버거, 수익성 회복을 위해 직원 20% 감축 및 경영진 개편 발표 Solar-panel maker Meyer Burger to cut fifth of its workforce |
□ (유럽) 유럽 최대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중 하나인 스위스 마이어 버거(Meyer Burger)社는 중국 제조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 직원의 약 20%를 감원하고 경영진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발표
ㅇ 마이어 버거社는 프란츠 리히터(Franz Richter)가 군터 에어프르트(Gunter Erfurt) CEO 후임으로 취임하며 ‘25년 말까지 전 세계 사업장 1,050명의 직원 중 약 200명, 즉 19%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마이어 버거社는 유럽 태양광시장의 가격경쟁 심화 및 매출 목표 미달로 ‘23년 회계연도에 2억 9,200만 프랑(약 4,586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힘
ㅇ ‘23년에는 중국의 태양광 발전용량 증가에 의해 세계적으로 346GW의 태양광 발전용량이 설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패널 제조업체들은 중국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음
- 블룸버그NEF 데이터에 따르면 패널 가격은 ‘22.7월에서 ‘23.7월 사이에 60% 이상 폭락했으며 마이어 버거社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은 유럽집행위원회에 보호무역 조치 강화를 촉구한 바 있음
※ FINANCIAL TIMES(2024.9.18.)
https://www.ft.com/content/6e0bbd56-812d-46a5-a56b-a234a3bc44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