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재생에너지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럽 최고 전기요금 지불 Italy power costs stay sky high despite clean energy push |
□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전기요금은 주요 유럽국가 중 가장 높으며 이는 재생에너지 생산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가 여전히 높기 때문임
ㅇ 에너지싱크탱크 엠버(Ember)社에 따르면 ‘24년 평균 이탈리아의 도매 전기요금은 메가와트시(MWh)당 약 100유로(약 14.8만 원)에 달함
- 이는 독일의 69유로(10.2만 원)와 스페인의 50유로(7.4만 원)와 비교했을 때 높으며 이탈리아의 가정과 기업은 유럽 대부분의 국가보다 훨씬 더 높은 에너지비용을 부담하고 있음
ㅇ 엠버社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전력요금이 높은 것은 전기 생산의 화석연료 의존도가 55%로 여전히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이탈리아의 전기생산 중 화석연료 의존도는 독일의 45%, 영국의 39%, 스페인의 25%, 유럽전체의 41%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임
※ Reuters(2024.9.21.)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italy-power-costs-stay-sky-high-despite-clean-energy-push-2024-09-20/
<참고자료 : ‘15년 이후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전력요금 비교>
출처 : 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