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 주지사, 선거 승리 후 원전건설 찬반 주민투표 실시 예정이라고 밝힘 Queensland premier will hold plebiscite on nuclear power if he wins state election |
□ (호주)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주 노동당 소속 스티븐 마일즈(Steven Miles) 주지사는 ‘24.10.26일 예정된 선거에서 이길 경우 피터 더튼 자유당 대표의 원자력 발전 계획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ㅇ 마일즈 주지사는 퀸즐랜드주 법상 호주정부가 원자력 시설을 건설하고자 할 경우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히며 주지사가 누가 되든 관계없이 법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언급함
- 또한 마일즈 주지사는 원자력 시설 건설에 관해 법적 검토를 받은 후 연방 선거와 같은 날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함
ㅇ 피터 더튼 자유당 대표는 퀸즐랜드주의 칼리드(Callide)와 타롱(Tarong)의 기존 석탄발전소를 대체하는 7기의 원전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퀸즐랜드주의 ‘2007 핵시설 금지법(Nuclear Facilities Prohibition Act 2007)’의 조항들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음
- 이 법은 퀸즐랜드주 모든 원자력 시설에 전력망 연결, 개발 신청 또는 발전허가를 금지하고 있음
※ The Guardian(2024.10.13.)
https://www.theguardian.com/australia-news/2024/oct/14/queensland-premier-will-hold-plebiscite-on-nuclear-power-if-he-wins-state-e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