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행정부, 2050년까지 원전 용량 3배(200GW) 확대 로드맵 발표 – 트럼프 행정부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Biden Admin details roadmap to triple US nuclear power by 2050, add 200GW |
□ (미국) 美 조 바이든 행정부는 ‘50년까지 원전 발전 용량을 ‘20년 기준 3배인 200GW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함
ㅇ 로드맵에 따르면, 원전 재가동 및 업그레이드, 신규 건설로 ‘35년까지 35GW의 용량이 추가되고, ‘40년까지 매년 15GW가 추가할 것으로 계획됨
ㅇ 백악관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원자력이 첨단산업,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힘
ㅇ 인공지능(AI)의 발전 및 데이터 센터의 전력부족 문제 심화 등으로 기업들이 원전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음
- ‘23.9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社는 837MW 규모의 펜실베이니아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쓰리마일(Three Mile) 원전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社와 20년 간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바 있음
- 또한 ‘24.3월 아마존웹서비스(AWS)社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960MW 규모의 큐뮬러스(Cumulus) 데이터센터를 인수하여 인근 탈렌에너지(Talen Energy)社의 2.5GW 원전에서 전력을 공급받고 있으나, 이달 초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해당 원전과 연결된 AWS社 데이터센터에 추가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개정된 상호연결서비스계약(ISA)을 거부했음
※ Data Centre Dynamics(2024.11.12.)
https://www.datacenterdynamics.com/en/news/biden-admin-details-roadmap-to-triple-us-nuclear-power-by-2050-add-200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