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자력규제위원회, 쓰루가 원전 2호기 재가동 불허 결정 Central Japan nuclear unit becomes 1st to fail post-Fukushima safety check |
□ (일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는 중부에 위치한 쓰루가 원전 2호기가 재가동 안전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공표함
ㅇ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NRA)는 일본원자력발전주식회사(JAPC)가 운영하는 쓰루가(敦賀) 원전 2호기의 안전성을 승인하지 않기로 한 ‘24.8월의 결정을 재확인함
- 안전성 승인 거부의 주요 이유은 원전 아래에 활성 단층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 지진이 빈번한 일본에서는 단층 위에 원자로나 기타 중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음
ㅇ ‘24.7월 NRA의 안전성 심사팀은 원자로 건물에서 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활성단층이 시설 바로 아래까지 뻗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 바 있음
ㅇ 지금까지 건설 중인 원자로를 포함하여 전국의 35기 원자로 중 27기가 안전성 심사를 신청했으며, 이 중 17기가 승인을 받았음
ㅇ 일본원자력발전주식회사는 ‘13년 NRA 전문가 조사에서 해당 원자로 아래에 활성단층이 존재한다고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5년에 처음으로 해당 발전소의 안전성 심사를 신청한 이후 평가 절차가 두 차례 중단된 이력이 있으며, 작년 8월 재신청함
※ Kyodo News(2024.11.13.)
https://english.kyodonews.net/news/2024/11/5836dc6718f9-central-japan-nuclear-unit-fails-post-fukushima-safety-check.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