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달튼원자력연구소, 비용 효과적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협력 보고서 발간 Renewables and nuclear must work together to reach net zero, new report argues |
□ (영국)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달튼원자력연구소(Dalton Nuclear Institute) 연구원들이 저술한 신규 보고서(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협력)는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의 유연성과 향후 영국의 탄소중립에서의 잠재력에 주목함
ㅇ 이 보고서는 원자력이 연속 가동될 때 가장 효율적이라는 점과 원자로가 전력 외에도 열(Heat)과 수소(Hydrogen)를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한 기술임을 강조하며 원자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
ㅇ 연구원들은 재생 에너지원이 미래 에너지 전략에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하면서도, 원자력이 영국의 기후조건에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비싼 예비 천연가스발전소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함
ㅇ 맨체스터 대학 달튼원자력연구소의 자라 호지슨(Zara Hodgson) 소장은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위해 지금이 연구와 계획을 시작할 때”라며, 이 보고서가 에너지부문의 논의를 촉발하고 정책에 영향을 미쳐 영국이 ‘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함
- 또한 호지슨 소장은 “영국은 재생에너지 계획을 추진하고 화석연료발전에서 벗어나는 데 성과를 거두었으며, 원자력은 영국의 미래 에너지믹스에서 가스발전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힘
※ MANCHESTER(2024.11.14.)
https://www.manchester.ac.uk/about/news/renewables-and-nuclear-must-work-together-to-reach-net-zero-new-report-arg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