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9, 기후회의에서 외면 받던 원자력이 이제는 떠오르는 대안으로 주목 Nuclear Power was once shunned at climate talks. Now, it's a rising star |
□ (세계) 전 세계 에너지수요 증가 등으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음
ㅇ ‘23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COP28 기후회의에서 22개국이 지구 온난화 억제를 위해‘50년까지 세계의 원자력 사용을 세 배로 늘리기로 약속했으며, 올해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COP29 회의에서 6개국이 추가로 서명했음
ㅇ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원전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국가에는 원자력 기술을 오래 보유한 국가들인 캐나다, 프랑스, 한국, 미국뿐만 아니라 케냐, 몽골, 나이지리아와 같이 현재 원자력 발전을 하지 않은 국가도 포함됨
- 지난 몇 년 동안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는 화석연료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수단으로서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원이 필요하고, 동유럽에서는 러시아 가스 대체를 위한 대안으로 원자력에 주목하고 있음
- 일부 개발도상국은 증가하는 에너지수요를 충족하면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원전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음
ㅇ 그러나 원자력은 여전히 반대자들이 있으며 원전반대론자들은 높은 비용, 방사성 폐기물 관리 문제 등의 우려를 제기함
※ The New York Times(2024.11.19.)
https://www.nytimes.com/2024/11/15/climate/cop29-climate-nuclear-pow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