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새 지도부, 10년 만에 원자력 발전 프로그램 부활 Vietnam: New leadership revives civil nuclear ambitions |
□ (베트남) 2024년 베트남 신정부는 2010년대 초반에 중단되었던 원자력 발전 프로그램 계획 10년만에 부활시킴
ㅇ 베트남은 ‘11년 응우옌 푸 쫑 정부 주도 하에 2030년까지 최대 16GW 규모의 신규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이는 ‘16년에 안전 및 재정 문제로 인해 중단되었음
ㅇ 그러나 ‘24.7월 쫑 서기장이 별세한 후 럼 국가주석이 선출되었고 럼 정부는 전력 공급을 대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국가 전기법 초안 개정과 함께 원자력 및 수소를 포함하도록 8차 전력 개발계획(PDP8) 개정을 발표함
ㅇ 유솝 이삭 연구소(Yusof Ishak Institute)의 베트남 정치 연구원인 응우옌 칵 장(Nguyen Khac Giang) 박사는 “럼 정부는 베트남의 에너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모색 중”이며 “원자력을 명백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함
ㅇ 베트남원자력연구소의 쩐 지 탄(Tran Chi Thanh) 소장은 국영 베트남전력공사의 주도 하에 닌 투언(Ninh Thuan) 원전 재추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대형 원전 가동이 먼저 진행되고 이후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연구가 이어져야 한다”라고 말함
※ Energy Intelligence(2024.11.22.)
https://www.energyintel.com/00000193-4f33-d404-a1f3-df336ebd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