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플라망빌 원전 3호기, 130억 유로 비용 초과 및 12년간의 공기지연 끝에 가동 시작 France's most powerful nuclear reactor joins grid after €13bn holdup |
□ (프랑스) 佛 노르망디(Normandy)의 플라망빌(Flamanville) 원전이 12년간의 공기지연과 비용 초과를 극복하고 전력망에 연결되면서‘24.12.17일부터 전력 공급이 시작됨
ㅇ 플라망빌 원전 3호기는 최대 2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지만, 즉시 최대 출력으로 가동되기는 어려우며 운영사인 프랑스 전력공사(EDF)는‘25년 여름까지 단계적으로 출력을 조정할 것이라 밝힘
- 플라망빌 원전 3호기는 1.6GW 용량의 세계 네 번째 유럽형 가압수형 원자로이자 프랑스의 57번째 원자로임
ㅇ 차세대 유럽형 가압수형 원자로(EPR)의 가동이 여러 차례의 지연과 비용 초과로 예정보다 12년 늦어졌음
- 당초 플라망빌 3호기는‘07년에 건설을 시작하여‘12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음. 또한 33억 유로(약 5조 원)로 추산되었던 이 프로젝트의 비용은 130억 유로(약 19.8조 원) 이상으로 급증했음
ㅇ 프랑스 정부는 수백억 유로를 투자하여 6기의 차세대 EPR2 원자로를 건설 중이며, 궁극적으로 이를 14기로 확대할 계획임
- 프랑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전이 국가에너지 생산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음
ㅇ 그러나 프랑스 정부와 EDF 모두 많은 부채가 있기 때문에 EDF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점이 남아 있음
※ RFI(Radio France Internationale)(2024.12.20.)
https://www.rfi.fr/en/france/20241220-france-s-most-powerful-nuclear-reactor-joins-grid-after-%E2%82%AC13bn-holdup-flamanv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