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전 건설 규제 완화 계획 발표 UK to allow nuclear power plants to be built in more places |
□ (영국) 영국은 침체된 원자력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전 건설 규제를 완화할 계획임
ㅇ 소식통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원전 건설 부지를 힝클리포인트(Hinkley Point)와 사이즈웰(Sizewell) 등 기존 8곳 외에 더 확대할 계획을 발표함
- 더타임즈(The Times)에 따르면, 이는 에너지 투자를 촉진하여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전환의 일환이라고 더 타임즈(The Times)는 보도했음
-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The UK 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음
ㅇ 이 계획으로‘30년까지 청정전력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는 달성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50년까지 영국의 탄소중립(Net-zero) 목표 달성 및 풍력·태양광 발전 감소 시 백업 전력원으로 원자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이전 보수당 정부는 신규 원자력정책 EN7을 통해‘50년까지 현재의 약 4배인 24GW의 원전용량 확대를 목표로 하는 공청회를 시작한 바 있음
- 영국 정부는‘24년 소형모듈형원자로(SMR)를 활용해 신규 인공지능(AI) 성장구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규제 완화 발표가 AI 전력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Bloomberg(2025.2.5.)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2-05/uk-to-allow-nuclear-power-plants-to-be-built-in-more-pla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