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가스가격, 추운 날씨로 인한 난방수요증가로 2년 만에 최고수준 기록 European gas prices hit two-year high as cold weather boosts demand |
□ (유럽) 유럽 가스 가격이 추운 날씨로 가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ㅇ 암스테르담에서 거래되는 유럽 TTF(천연가스) 선물가격은 ‘23.2월 이후 최고 수준인 MWh당 58.5유로(약 8.8만 원)로 상승함
- 영국에서는 익월선물계약(front-month contract)이 142.2펜스/열(142.20p/therm)까지 상승했는데 이 역시 2년 만에 최고치임
ㅇ 유럽 북서부 전역에서 장기간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난방 수요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유럽의 가스재고는 ‘22년 에너지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
ㅇ 유럽 수입물량의 약 5%를 차지하던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러시아 파이프라인가스(PNG) 공급이 중단되면서 유럽의 가스시장이 더욱 불안정해졌다고 아르구스(Argus)社의 나타샤 필딩(Natasha Fielding) 유럽 가스가격 책임자가 밝힘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유럽은 러시아 PNG 공급 지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으로 대체하려고 했음. 이 이유로 20%에 불과했던 LNG 비중은 ‘24년 34%로 증가했음
※ FINANCIAL TIMES(2025.2.10.)
https:/Gl806406#*/www.ft.com/content/0d474498-4d9b-4c1b-8502-71248c720c04
<참고 : ‘23.2월 ~ ‘25.1월 사이 유럽 가스 가격 변화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