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기업들, 정부의 보조금 삭감 압박 속 신규 풍력 및 태양광 전력 구매 계약(PPA) 확대
Big businesses step up to buy energy from new wind and solar f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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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美 대기업들은 정부의 보조금 삭감 압박 속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에서 전력을 구매하고 있음
- 블룸버그NEF BloombergNEF의 데이터에 따르면 ‘24년 장기 전력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업에 판매된 재생에너지의 양이 전년대비 35% 증가했음
- 블룸버그NEF의 애널리스트인 나옐 브리히(Nayel Brihi)는 “미국에서 테크기업들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적극 구매했는데 그 중 아마존(Amazon)이 압도적으로 1위 기업”이라고 말하며 개발도상국에서는 화학, 광업 및 원자재 산업의 기업들이 주요 구매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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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유제품 회사인 아를라(Arla)社는 ‘24년에 5건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으며‘25년 말부터 유럽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함
- 아를라社의 미아 듀스(Mia Duus)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발전소의 재생에너지를 구매하기 보다는 신규 발전소에서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하여 현재 자사 전력의 약 33%를 조달하고 있다고 밝힘
- 블룸버그NEF의 브리히(Brihi)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 및 RE100 이니셔티브 참여 확대, 정부의 보조금 삭감으로 인해 PPA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 FINANCIAL TIMES(20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