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아시아 최초로 2,232억 원 규모의 원자력 녹색채권 발행
Korea Hydro Sells Asia’s First Green Bond for Nuclear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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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수력원자력 Korea Hydro & Nuclear Power Co. (이하 한수원)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원자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녹색채권(Green Bond 환경 친화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채권)을 발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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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이번 채권 발행이 12억 홍콩달러(약 2,232억 원 1 홍콩달러=185.98원(2025.3.6. 현재 환율 적용 계산)규모로 홍콩과 싱가포르의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힘
- 이는 투자자들이 화석 연료의 대안으로 원자력을 주목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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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이 원전의 안전성 향상과 차세대 원전 개발을 위한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수원은 밝힘
- 원전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원자력 프로젝트를 더 낮은 금리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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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은 전 세계적으로 무탄소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4시간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의 장점이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각국에게 도움이 되고 있음
- ‘22년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세계 에너지가격 급등, 유럽 주요 가스공급원 차단 등이 원자력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음
- 美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社는‘24년 미국에서 원자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9억 달러(약 1.3조 원 1달러=1,446원(2025.3.6. 현재 환율 적용 계산) 규모의 첫 번째 녹색채권을 발행했고, 일본의 간사이전력도 ‘24년에 비슷한 전환채권을 발행했음
- ※ Energy Connects(2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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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이번 채권 발행이 12억 홍콩달러(약 2,232억 원 1 홍콩달러=185.98원(2025.3.6. 현재 환율 적용 계산)규모로 홍콩과 싱가포르의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