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부전력(中部電力), 상업운전 원자로 최초 하마오카(浜岡)원전 2호기 해체작업 시작
Japan begins dismantling first commercial re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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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日 주부전력(中部電力株式会社 Chubu Electric Power Co)은 시즈오카현(静岡県) 오마에자키시(御前崎市)에 위치한 하마오카(浜岡)원전 2호기의 3단계 원자로 해체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일본에서 상용 원자로가 해체되는 최초의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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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전력은 압력용기의 상단 덮개(지름 약 6m, 높이 약 3m, 두께 약 80cm)를 기중기(Crane)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으로 해체작업을 시작 예정임
- 주부전력에 따르면, 덮개를 약 4m 길이와 1m 너비의 작은 조각으로 자르는 작업이 3월 27일 시작될 예정이며, 덮개 제거작업은‘25.7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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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자로 해체는 총 4단계의 해체 작업 중 3단계 작업에 해당하며, 일본 원자력규제청(NRA Nuclear Regulation Authority)은 주부전력이 하마오카원전 1·2호기의 해체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승인함
- 주부전력은 2호기의 해체를 먼저 시작했으며, 1호기 해체작업 착수를 앞두고 방사성 폐기물의 임시저장소도 확보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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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전력은 당초‘23년부터 3단계 원자로 해체작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방사선 피폭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년 연기하였으며, 해체 작업 기간을 기존 6년에서 12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음
- 원자로 해체작업은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단계이며, 높은 방사선 준위로 로봇이 원격으로 조작될 예정임
- 전체 해체작업에서 약 45만 톤의 금속 및 콘크리트 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약 2만 톤은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방사능 세기가 낮은 방사성 폐기물로 예상됨, 나머지는 극 저준위 폐기물임
- 주부전력은 2호기에 약 462억 엔(약 4,553억 원), 1호기에 약 379억 엔(약 3,739억 원 1엔=9.86원(2025.3.21. 현재 환율 적용 계산)의 해체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함
- ※ NUCLEAR ENGINEERING(202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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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전력은 압력용기의 상단 덮개(지름 약 6m, 높이 약 3m, 두께 약 80cm)를 기중기(Crane)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으로 해체작업을 시작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