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셰일업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혼란과 에너지가격 인하 노력이 미국 석유생산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
Trump ‘chaos’ threatens US oil output, say shale execu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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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美 셰일업계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관세정책 혼란과 에너지 가격 인하 노력이 미국의 석유생산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화석 연료 시장을 주도하고 저렴한 석유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하며 에너지가격이 하락하면 소비자물가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음
- 하지만 美 달라스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Dallas)의 설문조사에서 셰일 기업 임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과 발언이 시추계획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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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셰일 생산자는 “정부의 혼란스러운 정책은 시장에 재앙과도 같다”며 “‘더 많이 시추하라(drill, baby drill)’의 트럼프 대통령 어젠다는 하나의 신화이자 대중의 감정을 자극하는 구호에 불과하다”라고 말함
-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명확한 목표도 없다”며 “우리는 더 안정적인 정책을 원한다”고 덧붙였음
- 다른 셰일기업 경영진은 “지금까지 ‘25년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불확실성’이고 우리의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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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으로 텍사스와 뉴멕시코의 개발 잠재량이 높은 페르미안분지(Permian Basin)에서 석유시추활동이 둔화될 위기에 처해 있음
- 1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페르미안 지역의 경영진 대부분은 ‘25년 1분기에 불확실성이 급증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약 33%는 ‘24년 말 이후 사업전망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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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단에너지그룹 Rapidan Energy Group의 헌터 콘페인드(Hunter Kornfeind) 수석에너지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추가적인 비용”이며 유가를 50달러/배럴(약 7.3만 원/배럴)로 낮추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석유생산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음
- 트럼프 대통령의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 무역고문은 배럴당 50달러의 유가가 인플레이션 억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에너지부장관은 미국 셰일산업이 이 가격에서 생산을 확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서는 석유시추업체들은 가격이 최소 65달러/배럴(약 9.5만 원/배럴)은 되어야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함
- ※ FINANCIAL TIMES(202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