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규제당국, 아마존 데이터센터의 원전 직접구매 전력 사용량 확대 계획에 대한 재심 요청 기각
US Regulators Deny Re-Hearing On Amazon Plans For Increased Nuclear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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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美 에너지규제당국은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탈렌에너지(Talen Energy)社의 서스퀘하나(Susquehanna) 원전과 직접 연결된 아마존(Amazon)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 확대 요청을 재고해 달라는 재심 청구를 기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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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ssion) 위원들은 아마존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음
- 이들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 확대가 전력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추가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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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C는 아마존 데이터센터의 원전 사용 확대 계획의 재심을 기각했음
- 이에 대해 탈렌社는 별도로 미국 항소 법원에 FERC의 기각 결정에 대해 심리를 요청한 상태이며, 항소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힘
- ‘24.3월 아마존은 서스퀘하나 원전 옆에 있는 960MW 규모의 데이터 센터 캠퍼스를 6억 5천만 달러(약 9,214억 원 1달러=1,417원(2025.4.17. 현재 환율 적용 계산))에 매입했고 해당 원전으로부터 전력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탈렌社는 현재 데이터 센터에 300MW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지만 수정된 계약안이 승인될 경우에는 서스퀘하나 원전으로부터 최대 1,000MW의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며, 이는 필라델피아의 모든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임
- ※ NUCNET(20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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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ssion) 위원들은 아마존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