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글, 엘리멘틀파워社와 3개 신규 원전 프로젝트의 초기 자금 지원 계약 체결
Google agrees to fund the development of three new nuclear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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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자력 개발업체인 엘리멘틀파워(Elementl Power)社는 ‘25.5.7일 구글(Google)과 첨단 원자로 부지 3곳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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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3개의 프로젝트에 초기 개발 자본을 투자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된 바 없음
- 각 원전은 최소 600MW의 전력을 생산하며 원전이 완공되어 가동되면 구글은 생산전력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짐
- 부지 위치는 현재 비공개이며 엘리멘틀社는 구글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이 부지 인허가 취득, 송전망 연결 권한 확보, 계약 협상 등 원자로 개발의 초기 단계 핵심 작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힘
- 구글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아만다 피터슨 코리오(Amanda Peterson Corio) 에너지 책임자는 “구글은 운영지역의 전력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첨단 원자력기술은 신뢰할 수 있는 기저부하를 연중무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힘
- 또한 코리오 책임자는 “엘리멘틀파워社와의 협력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발전 및 미국 내 혁신 가속화에 맞춰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수요를 적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구글의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음
- ‘22년에 원전 프로젝트 개발사로 설립된 엘리멘틀파워社는 아직 원전 부지 건설에 착수하지 않은 상태임
- 엘리멘틀파워社는 특정 원자로 기술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현장에서 건설될 원자로 노형을 아직 선정하지 않았으며 대신 실제 건설을 시작할 시점에 개발 진척도가 가장 높은 원자로 기술을 채택하여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임
- 엘리멘틀파워社의 크리스 콜버트(Chris Colbert) 회장은 신규 원자력 프로젝트 건설에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글과의 협력을 비롯한 혁신적인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안전하고 저렴하며 친환경적인 기저부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기업들의 장기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힘
- 콜버트 회장은 프로젝트가 최종 투자 단계에 들어서면 인프라 펀드 등 외부자금 조달을 통해 실제 건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회사의 장기목표는 ‘35년까지 전력망에 총 10GW의 원전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음
- ※ CNBC(2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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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3개의 프로젝트에 초기 개발 자본을 투자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된 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