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5개 그린수소 사업에 10억 유로 투자 결정
Europe invests €1bn in 15 green hydrogen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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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는 제2차 유럽수소은행(European Hydrogen Bank) 경매를 통해 약 10억 유로(약 1.6조 원 1유로=1,564.4원(2025.5.22. 현재 환율 적용 계산))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을 15개의 그린수소(Green Hydrogen) 프로젝트를 선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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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그린수소 프로젝트들은 향후 10년간 최소 800만 유로(약 125억 원)에서 최대 2억 4,600만 유로(약 3,848억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원을 받으며, 총 220만 톤의 재생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됨
- 프로젝트 15개 중 12개는 0.20∼0.60유로/㎏ 사이의 고정 보조금을 지원 받아 재생수소를 생산할 계획임
- 보조금 재원은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배출권거래제(ETS Emission Trading System(EU ETS))를 통해 조성된 혁신 기금이며 스페인 8개, 노르웨이 3개, 독일 2개이며, 핀란드와 네덜란드에서 각각 1개씩 진행될 예정임
- 유럽기후·인프라·환경집행기관(CINEA European Climate, Environment and Infrastructure Executive Agency)과의 보조금 계약 체결을 준비할 예정이며 계약은‘25.9~10월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
- 15개 프로젝트들을 통해 생산될 수소는 주로 수송부문, 화학산업, 메탄올 및 암모니아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탈탄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이번 경매는 수소생산업체 전용 예산을 처음으로 마련하고 해양부문등‘수소 구매 업체(Off-taker)’를 주요 대상에 포함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재생수소 생산 확대와 유럽의 에너지 자립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최종 서명된 프로젝트들은 계약체결 후 최대 2년 반 내에 자금 조달을 마무리하고 5년 내에 재생수소 생산을 시작해야 함
- ‘청정산업협약(Clean Industrial Deal)’을 통해 발표된 바에 따르면 ‘25년 말 최대 10억 유로(약 1.6조 원)의 예산으로 제 3차 유럽수소은행 경매가 예정되어 있음
- EC European Commission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수소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고 시장 정보 교환과 파트너 매칭을 지원하는 수소 메커니즘(Hydrogen Mechanism) 온라인 플랫폼을 곧 출범시킬 예정임
- 유럽은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소분야에서 지속적인 추진력을 보이며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미국은 화석연료 우선 정책을 추구하며 상반된 에너지정책을 보이고 있음
- ※ H2 VIEW(202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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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그린수소 프로젝트들은 향후 10년간 최소 800만 유로(약 125억 원)에서 최대 2억 4,600만 유로(약 3,848억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원을 받으며, 총 220만 톤의 재생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