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한국·캐나다와 원자력 협력 추진 촉구
Indonesia eyes nuclear power partnership with South Korea and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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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의 한 임원은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다른 주요 원자력 발전 국가에 비해 인도네시아가 지정학적으로 안정적이라며 정부가 한국과 캐나다와의 원자력 협력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음.
- 인도 상공회의소 에너지 및 광물자원 담당 아리오 조조하디쿠수모(Aryo Djojohadikusumo) 부회장은 “캐나다와 한국의 매우 유망한 기술들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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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하디쿠수모 부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원자력 발전 야망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소형모듈형원자로(SMR)가 가장 적합한 접근 방식이라고 강조함.
- 원자력 발전은 인도네시아의 2025-2034년 전력공급사업계획(RUPTL)에 포함되어 있으며 초기 용량 목표는 500MW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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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여러 국가와의 원자력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바릴 라 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최근 러시아 방문 당시 러시아가 비군사적 원자력 협력을 제안했다고 밝힘.
- 하달리아 장관은 “현재 러시아의 제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아직 검토 중이다”라고 말함.
- 러시아는 남수마트라(South Sumatra)와 서부 칼리만탄(West Kalimantan)에 300~500MW 규모의 원전 건설을 제안함.
- 하달리아 장관은 또한 캐나다 에너지 장관과 잠재적인 원자력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음.
- ※ Indonesia Business Post(2025.7.10.)